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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아저씨의 찐여행

추령 장승축제 ... 가을철 단풍과 더불어 "장승축제" 즐겨보세요

by 흰머리아저씨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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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추령장승축제.. 단풍철 익살스러운 장승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겨봐요

전북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일대에서 열리는 장승축제는 올해 27번째를 맞는데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열린다.

첫째 날은 식전공연, 재례봉행 및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 즉석 노래자랑등이 이어지고 둘째 날은 개그맨 이용식  뽀식이 유랑단공연과 즉석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장승 만들기 체험등 각종 체험행사와 농산물 판매장 개설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등이 진행된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날씨가 추운데 다행이도 이번행사 기간에는 포근한 날씨 속에 축제가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과거와 달리 많은 예산과 추진위원들의 알찬 준비 덕분에 축제가 더 성황리에 개최되어 여러분들에 알려 드리고자 올려 드립니다.

이 글을 보신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으면 좋겠네요!

 

잠깐 장승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면...

장승은 동네 어귀에 서서 액을 막는 마을의 수호신이다. 악귀에 대항하는 힘이 대단해서 함부로 대하다간 동티를 입기 십상인데, 변강쇠가 장승을 땔감으로 사용하다 온몸이 악질에 걸려 죽게 되는 〈가루지기타령〉 이야기는 좋은 예가 된다. 장승은 무섭기도 하고 익살스럽기도 하다. 슬프게 보면 매우 슬픈 얼굴이며, 기쁘게 보면 한없이 기쁜 얼굴이다. 마을의 수호신이니 만큼 인간과 친근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표정을 지니게 되었다. 한편 이러한 표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탈이라 부르는 가면의 표정들과도 똑같다. ‘장승은 탈의 기원’이라는 주장이 학문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고 아직 연구된 바 없지만, 장승과 탈이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네이버 지식백과] 장승 - 잡귀를 쫓던 마을 수호신 (한국의 박물관: 탈, 1999. 5. 1., 한국박물관연구회)

 

 

 추령 장승축제.. 기념식. 축제장 분위기 등

추령장승축제는 민간 제전 위원회를 만들어 민간주도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과거와 달리 행사 규모가 확대되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이 많아 날로 발전되어 가는 모습이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군수를 비롯하여 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하였고 복흥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 주민자치위원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축제장 입구
기념식및 재례 봉행 장소
축제장 전경
위원장  기념사
축사(군수)
축사(의장)
축하공연(농악)

추령 장승축제 .. 이모저모

이번 장승축제에서는 이틀간에 걸쳐 많은 초대가수와 공연단이 함께해 흥을 돋울 것으로 예상되며 특이한 점으로는

과거 축제 모습과 현재를 담은 사진전등이 눈길을 끌었고  우리 농업인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각종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옛날 농경문화를 알 수 있는 교육적 자료와  더불어 농기구를 이용 직접 벼 탈곡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과 장승 만들기 체험장 먹거리 장터등 다채롭게 전시 및 체험등이 이루어질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았다.

초대가수 공연
초대가수 공연
과거 농기계 모습 (쟁기- 놀갈이 농기계) 들
사진으로 모습 과거 농경 모습과 민속 품

 

과거 벼 탈곡 농기계 모습
홀테 이용 벼 탈곡 장면
동글테를 이용한 벼 탈곡장면
수수 빗자루 만들는 모습
수수 빗자루 만들기 완성품

추령 장승축제.. 주변 이용 시설 팁

추령 장승 축제장에 오시면 축제장 시설 이용은 물론 인근에 내장산 국립공원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고  또한 전남 장성 백양사등과 연계 관광도 가능하답니다...

추령장승촌 테마공원 안내도
장승테마촌 장승 모습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장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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