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늦둥이 아들하고 분위기 있는 곳 " BAKERY CAFE 백아" 등에서 데이트..
모처럼 막내아들과 둘이서 하루를 보내야 되는 시간...
집에서 있기만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럽게 우리 둘만 외식도 하고 산행 등도 하고 좋은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라고
의견을 들어 본 결과 별다른 말없이 쿨하게 "ok "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점심을 밖에서 먹고 산행도 하기 위해 점심시간에 맞춰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출발...
점심은 인근에 있는 소고기 맛집인 옥과 한우 식당을 찾아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출발하는데 처음 출발할 때보다 더 많은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이렇게 비가 많이 내려서 당초 계획대로는 어려운데 집으로 아님 카페에서 차 한잔 어떠냐고 물었다.
역시 좋다고 하여 가끔씩 가보는 BAKERY CAFE 백아로 가자고 결정하고
아들이 면허증을 따고 운전연습을 했으나 이번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운전경험이 없어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겸험을 쌓아 주고자 운전 한번 해보라고 운전을 맡기고
출발해서 목적지로 향해 가는데 생각보다도.. 차분하게 운전을 잘했다.
난 속으로 이제 제법 잘한다고 생각하며 목적지인 "BAKERY CAFE 백아"에 도착...
반갑게 맞아주는 주인장....
평소에는 날씨가 좋은 날에만 와 봤는데
이번처럼 비가 많이 내려도 역시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좋은 곳 역시
" BAKERY CAFE 백아"
주인장과 아들 셋이서 차 한잔 나누며 별별이야기 나누며 오후 내내 행복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서
이렇게 올려 드리네요......
시간 여유 되시면 한번 다녀가보세요....

비오늘날은 왜지 따뜻한 무엇인가가 생각나죠?
이럴 땐 따뜻한 커피 하잔이 좋을 듯...
더구나 밖에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좋은 사람들과 차 한잔은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창 밖 주변 경관도 이보다 더 좋은 수는 없는 듯
시원한 분수대의 물줄기가 하염없이 솟구치고
등산로 주변도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주변에는 국화 봉숭아 등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네요...
찾아가는 길...
전남 화순군 백아면 노기리 25-2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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